중국감상

 

    중국감상 (2005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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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한 때 미국의 對중국정책이 그랬던 것처럼 중국분열정책을 써야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중국과 일본이라는 이른바 초강대국에 둘러 싸인 한국은 희망이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도 중국은 분열된 때가 많았습니다. 순수 한(漢)족이 지배했던 시기는 짧습니다. 티벳, 신강지역, 내몽고, 동북3성 등 독립시켜줄 지역은 많습니다.     지금도 중국정치인들의 오만한 태도를 보면, 또 2002월드컵 때의 중국언론의 태도(대한犬國 운운) 등을 상기해보면, 중국과 우리는 가까와질 수 없다는 생각이 그치지를 않습니다. 한반도에 대해서도 두개의 조선정책을 써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런 중국이라는 나라는 밉지만, 중국사람들 개개인에 대해서는 큰 감정은 없습니다. 자본주의의 도입이 늦었던 탓인지, 아직까지 소박하고 진솔한 사람들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일본 유학시 많은 중국유학생들을 접해 봤지만, '자본주의의 때'에 물들지 않은 그들의 성품은 아주 좋았습니다.   바둑이나 스포츠, 예술 등을 통해서도 스포츠내셔날리즘, 문화내셔날리즘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민간인으로서의 중국인 개개인은 좋지만, 현대중국의 내셔날리즘이 문화, 스포츠 등을 통해서도 표출되기 때문에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006/09/20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