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오는 인생길의 '마지막 정열' → https://buck4514.tistory.com/m/353 토요일 저녁 가랑비가 내렸다. 한동안 산행을 못했기 때문에, 아파트를 나서 빗속에서 야산을 올랐다. 끝없이 뻗어가는 오솔길을 걸으며 고독과 追憶 속에서 나는 울었다. 그러나 울면서도 나는, 내 인생의 계절이 더 시들기 전에, 나의 마지막 정열을 은은히 불태우자고 다짐을 했다. 고독과 슬픔이 끝나고, 神의 사랑의 손길을 감촉(感触)하며, (황혼길의) 마지막 정열이 불타오르는 곳에 내가 있고 싶다. @ 가랑비 오는 인생의 황혼길에 불타오른 '마지막 정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