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정치·比較政治

■ "6.25는 북침을 막은 정의로운 전쟁이었다"

雄河 2015. 12. 23. 19:55

중국과 한국


"6.25(한국전쟁)는 '북침'을 막은 정의로운 전쟁이었다"----> 아래 <사족2>



상하이에서 한국 학생들이

중국의 젊은애들한테 폭행을 당했다.



--개고기를 먹는다는 이유로
--한국정부는 왜 영사관을 통해서라도 항의 한 마디 못했나?
--(졸부들의 아들들이) 건방을 떨다가 맞았나? 어휴~ 왜 건방을 떠니? 거기가 어딘데...

어쨌든, 그렇다 하더라도, 한국정부측은 이를 문제화하여 중국정부에 항의했어야 했을 것..


--그러니까, 한국인들과 한국은 다음 6가지를 크게 외쳐 보시오.


●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다
● 한국은 중국의 졸병국가이다
● 한국은 중국의 똘만이국가이다
● 한국은 중국을 사대(事大)하는 국가이다
● 한국은 자주성이 없는, 중국의 위성국가이다
● 한국은 중국의 꼬붕국가이다

좋은 점 지적해줬으니, 이제 술상 하나 잘 차려 내시오..
이 냉소주의의, 그러나 진실을 말하는 논객에게 말이오..술 한상 안 차려 오면 한국인들의 대(對)중국 사대주의를 계속 떠들 것이오..알아서 하시게들..uhhh


<사족1> 물론 위 6가지 중 과장된 표현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한-중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들어있는 文句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중국인은 이번 천암함 사건의 와중에서도, 서해에 떼거지로 몰려와, 고가(高價)의 그 유명한 고기를 씨알머리(알)까지 거둬간, 국제도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무지막지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중국에 가서 (정치인이든 학생이든) 수없이 봉변을 당했어도, 한국정부는 중국이 무서워 항의 한마디 제대로 못해 왔습니다.
국제사회, 국제무대에서도 중국은 한국을 진심에선 돕질 않습니다. 한국은 지금 중국의 힘에 눌려 완전히 낮은 포복입니다.
세상에 남의 나라 식(食)문화까지 간섭해 나오는 중국에 대해, 한국은 왜 침묵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개고기를 먹는 대한개(犬)국이라 폭언을 들어도, 한국인들은 그냥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헬렐레하고 있더군요.
무론, 중국의 경제력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한-중 경제관계에 손상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노력해야한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러니 잘 해야하는 것입니다. 국제관계 분야에 있어서 한국은 인재부족입니다. 경제관계만 의식해서, 중국에 대해, 간도 없고 쓸개도 없는 비굴한 민족으로 행동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민족의 자긍심과 프라이드를 지키면서, 중국과의 경제관계를 조금씩 조금씩 발전시켜 가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국제정치 역학상 한국이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방법을 한국의 지금의 정치권 인사들이 모르고 있으니 갑갑할 따름입니다.


■■ <사족2> 追記:요즘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차기 주석 내정)이, 한국전쟁(6.25)을 놓고, 침략(남한에 의한 북침)을 막아낸 정의로운 전쟁 운운 했다는데...
어휴~이런 말을 듣고 왜 한국인, 한국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는가?
KBS와 MBC는 밤 9시뉴스에 아예 보도도 안 했고, SBS가 저녁 8시 뉴스 끝자락에서 조금 언급했을 뿐이다. 오히려 케이블 티비인 mbn이 그런대로 보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햐~중국이 무서워 입도 벙긋 못하는 한국국민들과 한국정부.
이런 역사의 왜곡을 떠벌인 시진핑과 중국정부에 대해 한국은 왜 정정당당하게 항의 한마디 못하고 있는가?
한국인의 프라이드, 자부심, 역사인식, 민족적 자존심, 정치적 비전 등은 어디로 갔는가?

게다가 시진핑의 발언을 잘못된 것으로 하여 논평을 해준 것은, 미국 등 외국정부에 의해서 였다. 외국정부도 나서서 "북한에 의한 남침"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데, 한국정부는 정작 당사자국으로 피해자인데, 왜 중국에 따지지를 못하고 있는가.

역시 용기 없는 나라인것 같다, 한국은.. 어찌 이리 패기없는 나라가 되어 있는가? 한국은 이제 희망이 없다. 중국의 바지가랭이나 붙잡고 애교나 팔면서(媚を売りながら) '걸구(거지)'로서 살아가는 길 밖에 없다.

대한개(犬)국으로서의 한국의 진로가 험난하기만 하다.


2010/09/26 19:40  추천 1 스크랩 0  댓글 (4) | 엮인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