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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모래 황사, 日화분증(花粉症)보다 더 지독하다

雄河 2015. 12. 23. 14:26

[스크랩]죽음의 모래 황사, 日화분증(花粉症)보다 더 지독하다

매년 봄 일본에서는 꽃가루(주로 스기[杉] 나무의 꽃가루)가 날리며 감기와 같은 증세(화분증)를 일으키면서 약 3개월 동안 일본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 화분증에는 듣는 약이 없다. 증세를 완화시키는 정도의 약이 있을 뿐이다. 고통의 3개월,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인들은 이 봄날의 '심술꾼'에 시달려야 한다.

그러나 한국도 이제는 만만치 않다. 바로 중국으로부터 황사가 방문해 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본의 화분증은 일본인들이 옛날에 스기(杉) 나무를 많이 심어 자업자득으로 그리 된 것이지만, 한국인은 왜 아무 일도 안했는데, 아무 죄도 없는데, 매년 이 "황사 고통"을 당해야 하는가? 바로 중국 때문이 아닌가?

입 있으면 중국에 항의 한마디라도 전해라.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는가? (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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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꽃가루 날리는 봄, 하루 물 10잔 마셔라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아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오는 4월 사상 최악의 황사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지난 16일 오전 황사에 덮여 있는 서울시내 모습. <이승환 기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에는 쌀쌀하다.

특히 황사(黃沙)가 잦아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열흘쯤 일찍 시작된 황사는 4월 들어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는 흡연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만성 기관지염 증상을 악화시킨다. 또 면역 기능이 약한 노인과 영아에게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쉽게 발생시킨다. 황사에 포함된 마그네슘, 규소, 알루미늄, 철, 칼륨, 칼슘과 같은 각종 중금속 산화물질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노용균 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는 황사 때문에 폐활량이 떨어져 급성 호흡 부전증을 앓을 수 있고 사망 위험도 있다"며 "심장질환자는 산소 공급 부족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에 노출되기도 한다"고 경고한다. 
봄철 면역력 '뚝' 호흡기 질환 늘어

= 감기는 환절기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 기온 변화와 신체 저항력 저하 때문이다. 게다가 여러 가지 꽃가루에 의해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증상이 심해질 위험이 높아진다. 독감 바이러스에 의한 전형적인 감기(독감)도 있지만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천식 또는 급성 기관지염 등에 의한 환자도 많다.

황사 현상은 후두염 등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후두염에 걸리면 목이 칼칼하고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되도록이면 말을 하지 말고 목구멍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조절하며 담배를 삼가야 한다. 

외출할 때는 입보다 코로 숨 쉬어야 = 한민수 을지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공기가 나쁠수록 입보다는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다. 코로 들어온 먼지는 콧구멍 앞쪽에 있는 코털에서 걸러지고 코점막에 있는 미세한 섬모와 끈끈한 액체에 흡착됨으로써 거의 완벽하게 정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입으로 들어온 미세먼지와 세균은 중간에 걸러지지 않고 기관지와 폐로 직접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목감기나 후두염, 기관지염은 물론 심하면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폐 속 황사 알갱이를 포함한 각종 먼지를 공기 중으로 내보내려면 맑은 공기 속에서 심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황사ㆍ꽃가루 날릴 땐 보호안경 착용 = 황사나 꽃가루는 각막과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이물질이 안구에 염증을 일으켜 급성 결막염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김도훈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조한 날씨에는 안구를 보호해야 하는 각막에 수분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며 "보호안경을 쓰는 것이 황사나 꽃가루에서 눈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 피부에 알레르기 현상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오염 물질이 황사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황사는 두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 미세한 입자가 두피의 모공을 막아 모낭세포 활동을 막고 두피를 자극하기 때문에 탈모 환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에 함유된 오염 물질과 미세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으면 모낭세포 활동력을 떨어뜨려 모발을 가늘게 만들게 되는데 이렇게 가늘어진 모발은 작은 자극에도 쉽게 빠질 수 있다. 강성은 모발이식전문 포헤어모발이식센터 원장은 "봄은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데다 황사 등 오염 물질과 건조함 때문에 탈모 환자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충고했다. 잡곡밥ㆍ과일ㆍ채소 즐겨야 면역력 높아져 = 황사가 자주 오고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 우리 몸을 보호하는 최고 음식은 바로 물이다. 조용선 을지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황사에 가장 취약한 조직은 호흡기인데 수분이 부족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유해물질이 침투하기 쉽다"며 "물을 많이 마시면 체내에 유입된 중금속을 희석시킬 수 있고 소변이나 땀 등 형태로 이를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물을 약 8~10잔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이나 제철 과일, 채소 등을 즐겨 먹으면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각종 비타민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고 황사 이후에 따라오는 호흡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줄 수 있다. 흔히 양파와 마늘, 미역, 다시마 등과 같은 식품도 황사의 계절에 중금속을 잘 배출시켜 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돼지고기와 마찬가지로 맹신은 금물이다.

[이병문 의료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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