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talgia·追憶

아듀(Adieu), 조선 블로그 !

雄河 2015. 12. 28. 09:23

아듀(Adieu), 조선 블로그 !

 

 

 

그동안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의 '조선'의 '오너'가 문닫는다고 하니 우리들은 떠날 수 밖에 없겠지요.

'죽장에 삿갓쓰고' 어디론가 떠나가고자 합니다.

 

이곳 조선블로그에서 쌓은 기억과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간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데이터 백업이 그리 여의치 않지요? 백업이 끝났나고 해도 압축된 파일 열어보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요. 이렇게 저렇게 파일을 건드려 보는 과정에서 그냥 파일이 통채로 날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나 봅니다.

데이터 백업받은 압축파일을 열어볼 때 글자가 이상하게 보이든지 잘 안보이든지 하여 곤란한 경우도 있나 봅니다. 여러 트러블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E-mail로 백업받기 위해 E-mail로 파일을 옮기는 일도 그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

고생하시는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私にとっても、今、途方に暮れて、非常に彷徨ったりしています。

 

올해도 이제 며칠 안 남았네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는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daum 한일카케하시(daum 韓日架け橋)http://blog.daum.net/midori4514   

 

 

 

@ 산케이(産経)의 iza블로그조선블로그가 폐쇄될 때 취한 조치와 행태를 비교해보면、그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였다.

iza블로그는 문을 닫을때, 야후저팬블로그, livedoor블로그, excite블로그 등 4~5개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보턴 몇방 눌러 통채로 단번에 이사갈 수 있게끔 편의를 봐 주었다. 그렇게 해주지 않으면 독자를 우롱한 신문(언론)으로 낙인이 찍혀 일본사회에서 생존자체가 불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재벌언론'이 독자들에게 아무리 무책임하게 아무리 압제적으로 굴어도, 동방예의지국의 '착한' 국민들인지라, 그냥 아무말도 못하고 조용히 물러나고 있는 것 같다. 嗚呼~.        

 


2015/12/28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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