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K의 Sexology

천국보다 좋은--러브호텔에서 황홀한 밤을

雄河 2015. 12. 23. 11:59
섬머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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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캐서린 헵번과  롯사노 브랏지가 나오는 영화 「旅情」의 한 장면. 물의 도시 베니스를 무대로 펼쳐졌던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 운하(運河)산・마르코 광장(広場)의 정경(情景)이 그림처럼 눈 아래에 펼쳐진다.




러브호텔에서 황홀한 밤을  



중년의 남녀들에게는 절정의 밤을 맞게해주며,
실버에이지들에게는 회춘의 기쁨을 안겨주는,
그 러브호텔을 실제로 체험한 것을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영화 <남태평양>에 나오는 롯사노 브랏지-미치 게이너의 포옹보다도,
그리고 역시 영화 <섬머 타임(旅情)>에 나오고 있는  롯사노 브랏지-캐서린 헵번의 만남보다도, 더 황홀한 장면 장면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이 무더운 여름밤을 달래줄 "오아시스(러브호텔)"를 향해 자동차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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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은 나가노 역(驛)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가노시(長野市) 남북을 관통하여 달리고 있는 국도 18호로 들어섰다.
이길을 약 30분 정도 북(北)으로 달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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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꺽어 들어가면 비교적 한산한 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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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러브호텔에 당도한다. 빨간불은 손님들이 들어 있다는 표시. 일요일 밤인데도 거의 만실이다. 저앞쪽 파란불 한곳이 보인다. 파란불은 방이 비어 있다는 표시. 커튼은 주차장이고, 여기에 자기 차를 주차한 후 2층의 방으로 올라가면 된다.  그러니까 주차장과 호텔방이 1,2층의 세트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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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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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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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할 수 있는 곳. 방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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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채널을 갗추고 있는 TV .
지상파 방송,  BS위성, CS위성, 그리고 지역케이블TV 방송 중 선별된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에로틱한 채널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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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맛사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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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노래집. 우가( UGA) 라고 쓰여 있다. 이는 화질이 좋은 편으로, 요즘 가라오케는 이 우가를 많이 비치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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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기기와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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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해동시킬 수 있고, 덥혀 먹을 수 있는 전자 레인지도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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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레린지 바로 윗칸에는 여러 찻잔과 티(Tea)패트가 나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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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콘디셔너. 칭대 머리맡에 있는 패널로 강약을 조절(空調)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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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의 조명. 손님들의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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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비니 박스(즐길 수 있는 패션 쇼핑 박스). 윤활유, 제리, 실리콘 소재(素材)의 여러 기구 등이 들어 있다. 가격은 비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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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한편에 파란 매트가 깔려 있어 누워서 쉴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침대가 아니고, 바로 이 매트 위에서 운우의 정을 나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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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바로 왼쪽에 그 파란 매트가 있고, 오른쪽이 욕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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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나와 침대에서 "황홀한 시간을 보낸 후, 방값 지불은 방안에 있는 바로 이 기계를 이용하면 된다. 오른쪽 위의 화살표 아래의 회계 보턴을 누르면, 바로 그 왼쪽 작은 직사각형 창에 청구금액이 표시되고(上), 지폐 등을 투입하면 잔돈이 얼마라고 표기되어 나온다(下). 멤버스 카드(MEMBERS CARD)를 사용하면 득(得)이다.
이렇게 호텔직원과는 일면식도 가질 필요가 없어, 프라이바시가 철저히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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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또 한 말씀. 얼마간의 먹을 것과 아이스크림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이 때도 호텔직원들이 직접 방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출입문 바로 옆에 있는 이 문을 통해 음식을 넣어준다. 홈이 패여 있는 장방형의 네모가  보일 것이다. 네모의 오른쪽 걸림쇠를 열어 젖뜨리면, 선반같이 된 작은 공간이 있고, 호텔직원이 이곳에 음식과 아시스크림 등을 놓아 두고 간다.  


○ 더 많은 사진을 찍었으나, 한 페이지 당 사진 20매까지만 올라가는군요. 남어지 사진이 아쉽군요.

그리고 오해 마십시요. 제가 바람을 피운 것도 아니고 저희 부부끼리 다녀 왔습니다.
일요일 밤이었기 때문에 머물지는 않았고, 2시간 남짓(밤 8시 40분~밤11시) 쉬다 왔습니다. 


○ 여러분들도 기회 있으시면, 이 "환락의 오아시스"를 한번 경험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ㅎ !

2010/03/26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