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출처 : [애송시 100편-제27편] 광야 - 이육사 정끝별·시인 | |
원문링크 : http://issue.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04/2008020400371.html | |
정끝별·시인 입력 : 2008.02.04 00:12 까마득한 날에 <1939년>
시집 한 권으로 '현대시 100년'에 길이 남은 시인들이 많다. 김소월과 한용운과 김영랑이 그렇다. 특히 유고시집 한 권으로 길이 남은
시인들도 있으니, 이상과 윤동주와 기형도 그리고 여기 이육사(1904~1944) 시인이 그렇다. 그의 이름 앞에는 많은 수식이 따라 다닌다.
지사(志士), 독립투사, 혁명가, 아나키스트, 테러리스트, 의열단 단원 등. 1928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계획을 세웠으나 사전에 발각되어
수감되었을 때 수인번호가 264(혹은 64), 이를 '대륙의 역사'라는 뜻의 한자 '육사(陸史)'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가 어떤 항일운동을
했는지 자세히 알 수는 없다. 단지 17회 정도 감옥을 들락거리며 심한 고문을 받았다는 것, 만주·북경 등지를 부단히 왕래했다는 것, 북경
감옥에서 40세의 나이로 옥사했다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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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4/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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