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과 세관
해외여행을 할 때 입국심사를 받을 때 양손의 지문을 찍히는 것과 카메라로 얼굴을 찍하는 일이 기분 좋을 리는 없다.
왜 이리 하냐고 물으면 자기들 나라의 규칙과 법률(로 정해진 것)이라고 하며 퉁명스런 대답이 되돌아올 뿐이다.
그런데 최근 입국심사대를 통과할 때, 이번에는 자기나라의 법률로 정해진 것이라는 그들의 입장은 변한 것이 없으나, 그들의 태도는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정중하고 친절한 태도로 "양해를 바란다"는 식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세관의 태도도 한층 간결하고 부드러워졌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평창올림픽 유치 이후 한국의 높아진 위상, 한국인의 달라진 위상을 그들도 반영하고 있는 것일까?
그런 것이면 아주 좋은 일이련만...
@ 2011/07/16 11:30 추천 1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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