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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박미석 청와대 수석, 결국 李대통령에 사의
雄河
2015. 10. 31. 10:56
원문출처 : 박미석 청와대 수석, 결국 李대통령에 사의 | |
원문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4/27/2008042700764.html | |
조선닷컴 입력 : 2008.04.27 22:18 / 수정 : 2008.04.27 22:28 부동산 투기 및 서류조작 의혹을 받아온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이 결국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박 수석이 26일 오후 류우익 대통령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류 실장이 오는 이 같은 뜻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당시 류 실장에게 “억울한 점이 없진 않지만 내 문제로 인해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 더이상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27일 오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 도중 박 수석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류 실장의 보고를 들은 뒤 굳은 표정으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박 수석은 2002년 6월 인천 중구 운북동(영종도)에 배우자 명의로 사들인 농지로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어 이를 무마하려고 거짓 자경(自耕)사실확인서(매입자가 직접 농사를 지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문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제출했다는 의혹까지 받으면서 청와대 안팎에서 '자진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한편, 이봉화 보건복지부 차관도 경기도 안성의 땅을 사기 위해 주소지를 옮기는 위장전입을 시인하는 등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이명박 정부의 ‘강부자’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조짐이다. | |
@ 2008/04/28 10:35 추천 0 엮인글 (0) |